제목 |
통일의병께 드리는 글 |
등록일 | 2021.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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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 조회 | 3,092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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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배고픈 북한 어린이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합니다.
통일의병 그리고 후원의병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난 5월26일 전국운영위에서 법륜스님이 이사장으로 계시는 JTS(Join Together Society)가 추진하고 있는 ‘배고픈 북한 아이들에게 옥수수 1만 톤 보내기 특별 모금 캠페인’에 통일의병이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정성이 담긴 회비를 무임금 자원봉사와 평화재단의 사무실 무상제공, 검소한 비용지출로 3억1천여만 원을 저축했습니다. 이중 부산울산경남본부 사무실 보증금으로 9천만 원이 지출되었고, 나머지 2억2천만 원 중 1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통일의병이 기부하는 1억 원은 법륜스님이 계획하고 있는 1만 톤 중 2.5%인 250톤의 옥수수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250톤이면 4인가족 340가구가 1년 동안, 어린이 2,270명이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식량입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통일의병, 후원의병 여러분!
북한 동포와 우리는 하나입니다. 북한 어린이도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북한은 지금 춘궁기 보릿고개로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습니다. 감자를 수확하는 7월까지 북한의 아이들은 먹을 것이 없습니다. 특히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올해 농작물의 작황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5월3일 유엔식량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이 공동조사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인구의 40%인 1천10만 명이 식량 부족에 처해있고, 136만톤의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북한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것은 너무 불공정합니다. 배고픈 북한 아이들을 돕는 것은 인간의 기본 도리입니다.
통일의병, 후원의병 여러분!
JTS가 6월30일까지 진행하는‘ 배고픈 북한 아이들에게 옥수수 1만 톤 보내기 특별 모금 캠페인’ (https://corn.jts.or.kr)에도 개인별로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커피 한잔 값이면 북한 5인 가족의 5일 식량이 됩니다. 짜장면 한그릇 값이면 북한 5인 가족의 일주일 식량이 됩니다.
통일의병, 후원의병 여러분!
여러분 함께 이길을 가고 있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9년 5월 28일
대표 백왕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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