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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극한파가 뭔가요? - 한파를 녹여버린 통일의병 등록일 2018.01.26 19:05
글쓴이 관리자 조회 66

지난주부터 매일 매일 최강 한파의 기록을 세워왔죠.

누구 표현대로 '얼굴이 찢어질 것 같은' 추위였지만,

그럼에도 광화문과 광주 충장로에는 평화의 꽃이 피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지난 12월 22일에 끝났을 평화 릴레이 피켓팅은

의병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1월까지 연장되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평창 올림픽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지 미지수였고,

한반도에는 여전히 긴장감이 어려있었기 때문이었죠.

 

평창 올림픽을 평화의 제전으로 승화하기 위한 의병님들의 정성으로

연초 북한에서는 전격적으로 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혀왔고,

오랜만에 열린 남북 대화는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비록 단일팀 구성 등에 대해 국민들의 여론이 부정적으로 흐르기도 했지만

불과 한 달전과 비교해서는 훨씬 다행스러운 상황임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모든 일에 의병님들의 노고가 녹아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말 추웠던 날, 지나가는 사람도 별로 없는 곳에서 피케팅을 하며 느꼈던 후기 또한

우리에게 감동을 주기에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북극한파_평화피케팅.jpg
 

* 왼쪽은 광화문에서 피케팅을 한 문병식 의병(24일)과 조현수 의병(25일)

* 오른쪽은 23일~25일까지 광주 충장로에서 수고하신 광주전라본부 의병님들

 

아래는 문병식 의병의 후기입니다.

 

오늘 날씨 참 시원했다.
거리에 사람이라곤 경찰만 보인다.
오늘은, 옆에 있는 경찰관과 얘기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금방갔다. 한시간 서있는 동안 두명이  교대했다. 한분은 오늘로써 기동대근무가 마지막이라며 시원섭섭해 한다. 젊은친구들과 근무하다보니 젊게 사는것 같다고... 이런저런 사는 얘기 나눴다. 오늘 마지막날인데 파티 잘 하시고 그동안 수고많으셨다고 인사를 나눴다.
또 한명은 폐쇄된 북한사회에 대해 얘기하길래 그동안 공부했던걸 줄줄히 얘기했다.
미국의 제재로 북한이 봉쇄되어 있으며, 남한은 반도국가가 아니라 한쪽이 막혀있는 섬나라이며 서로 교류가 이루어져 도로와 철도가 건설이 되어 유럽으로 가야 하고 개발하지 못한 북한의 자원을 남한의 기술력으로 서로 윈윈하며 개성공단을 개방할때 북한에서도 최남단의 기지를 양보한것이고 전범국가인 독일은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이 되어 소련과 미국이 주둔했는데 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분단되어야 하는데 일제치하에 있단 한국을 소련과 미국이 강제분할해 피해를 보고있으며... 법륜스님을 아느냐고 물었더니 유투브 자주보며 존경한다고 한다.
다른 근무자가 왔는데도 몇 분을 더 얘기하고 갔다.
.........
우린 경찰과 시민이 아니라 친구같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불과 1년전 에만 해도 1인 피켓시위하는 사람을 경찰은 보호할 시민으로 대하지 않았다. 물대포 쏘며 해산시켰다.
어떤 모습이 참모습일까?
윗사람이 누가 되느냐에 큰차이를 보일 것이다.
누가 되더라도 난 더이상 피켓을 들고싶지 않다.
그것은 추워서도.. 시간이 아까워서도 아니다.
피켓을 들지 않아도 되는 평화로운 나라에 살고싶다.
한시간을 밖에 있었더니 손이 지리산 정상에서 느꼈던 시린 손이 되어있다. 하지만 전쟁이 난다면 지금 느끼는 추위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다. 손이 아니라 팔이 잘릴지도 목숨이 사라질지도...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다.
평창올림픽으로 상황이 좀 나아진것 같지만 올림픽이후 어떤 찬바람이 불어올지 모른다.
아직은 마음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 지금 놓여져 있는 과제는 무엇일까?
지금 내가 해야하고 할수있는 일은 무엇일까?
고민해본다.
좋은시간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다음은 조현수 의병의 후기입니다

체감 온도 영하 20도라고 하는데….. 막상 해 보니 상상 그 이상이다. 피켓을 들고 있으니 기동대 경찰이 와서 얼마나 할 거냐고 물어서 '글쎄요~~ 추워서 40분 정도…'
너무 추우니 지나가는 사람을 찾기 어려웠다.

'보는 사람도 없는데 이 추위에 난 무엇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중요한 것은 나의 생각!
'좋은 뜻으로 하기로 한 것은 반드시 하는 것! 나와의 약속이고 통일의병들과의 약속! 그리고 이런 작은 정성들이 모이고 모여서 반드시 언제가는 이 땅의 평화를 지키고 평화통일의 길로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믿음!'

몸소 체험을 하니 이제까지 피켓 시위하신 통일의병님들의 마음이 절절히 전해오고 일체감을 느낍니다.

통일의병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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