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

  • 인사말
  • 인사말

퀵 메뉴

Home > 통일운동 > 통일 누비길

제목 DMZ 통일누비길 2014. 8. 15 - 최광수 의병님의 소감 두울. 등록일 2016.08.29 16:29
글쓴이 관리자 조회 1889

DMZ 누비길 소감 두울.
                               - 최광수


<철원 월정리 전설>

푸석한 현무암에 고인 물
손바닥으로 천 번을 퍼날라
아비의 목숨을 살린 처녀

오늘도 두 손 받쳐 모아
하늘 높이 들었네

아직도 살릴 이가 남았나

저토록 간절한 손끝
저토록 한결 같은 발꿈치

죽어가는 목숨 살릴 수만 있다면
핏덩이같은 울음
닦아줄 수만 있다면.

 

- 아래는 이경철 의병님이 알려주신 전설이랍니다~

 

[월정리(月井里) 지명에 얽힌 처녀 동상]

- 먼 옛날 이 고장에 이름모를 병으로 고생하는 홀아비와 이를 봉양하는 딸이 살고 있었다.

그 딸은 아버지의 병환을 낳게 해달라고 달님께 밤마다 빌었다.
어느날 달님께 빌다가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 달의 화신이 나타나 하는 말이었다.

 “너의 정성이 지극하여 이르노니 네 집 옆 바위에 가보면 물이 고여 있을 것이다.

그 물을 달이 지기 전에 너의 손으로 아버지가 천 모금 마시도록 길어다가 드리면 아버지의 병환이 나을 것이다.” 하는 것이었다.

처녀는 허둥지둥 꿈에 일러 준 곳을 찾아가서 물을 길어다 아버님 입에 다 넣기를 기백번하는데

달은 벌써 서편으로 기우는 것이었다.

효성이 지극한 딸은 바위에 부딛쳐서 피가 흘러내려도 계속하여 드디어 천 번째 물 긷기를 마치자

서편의 달은 졌고 아버지의 병환은 씻은 듯이 나았다.
그러나 그 딸은 너무 지쳐서 영영 회생되지 못하고 불귀의 객이 되고 말았다.
그후 물이 고였던 자리를 달의 우물[月井]이라 불렀다.

마을 이름을 월정리(月井里)라 부르게 된 것은 그런 연유에서였다.
-동상 안내말에서 펌-

 


 

월정리.jpg


 

파일첨부 :
1. 월정리.jpg 다운받기 다운로드횟수[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