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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2016년 하반기 통일 이야기 강연 - 3강(광주) ‘민주의 성지에서 통일의 선구자로!' 등록일 2016.11.16 15:16
글쓴이 관리자 조회 1384

지난 금요일에 광주에서 '법륜스님 즉문즉설과 통일 이야기'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600여분의 청중이 가득찬 강연장은 열기로 난방이 필요없었는데요^^
호남본부의 이인화 의병이 그날의 강연장을 스케치했습니다.
한번 읽어봐 주세요~

 

가을과 겨울 사이를 오가는 1111일 오후 7시에 광주 시청에서는 통일의병이 주관한 법륜스님의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시청 밖의 날씨가 쌀쌀했지만 강연이 이루어진 장소에서는 굳이 히터를 켜지 않았는데, 따뜻한 온기가 강연장을 가득 메웠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청중의 눈높이에 맞게 말씀해주시는 법륜스님의 지혜를 함께 듣고자, 80대 어머니와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강연장을 찾은 남성분도 계셨고, 현 시국에 대한 법륜스님의 생각을 듣고자 걸음하신 40대 아주머니분들도 계셨습니다.


 

광주 강연 1111.JPG

 

강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부채춤 공연이 있었습니다. ‘현 시국이 마주한 어려움의 고개를 손잡고 함께 넘어가자, 그리고 통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아리랑 노래에 맞춰 화려한 부채춤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그 뒤로, 교육 분야에서 평화통일을 위해 애쓰시고 계신 장휘국 광주 교육감님과 이신 호남 본부장님의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교육감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사하기 위해서 남북화해, 교류협력, 평화통일 수업을 진행해왔고, 앞으로도 그러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호남 본부장님은 566년 전 조선, 하루에 고작 3시간의 잠을 청하면서 백성을 위한 고뇌를 하다가 눈이 멀어버린 한 사람, 세종대왕과 현 시국에서 눈이 먼 한 사람, 박대통령을 비교하면서 휴대폰 배터리도 5%가 되면 바꾸어야 한다고 우회적으로 얘기했습니다.

 

두 분의 인사말이 끝나고, 모두가 기다리던 스님께서 등장하였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식사는 하고 오셨습니까?’라고 물으시며 말씀을 시작하였습니다. 밥을 못 먹은 사람은 집에 가서 먹고 오시라는 농담을 하시며 처음에는 가벼운 분위기로 시작했지만, 점차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최순실 덕분에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눈을 뜰 수 있었고, 연민의 감정으로 대통령을 뽑았던 이들이 지금 뼈저리게 후회하게 되었다며 그녀의 공로를 칭찬하셨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서는, 화장한 얼굴을 가진 오바마보다 민낯인 트럼프가 우리의 세계정세에 대한 대응 방식을 쉽게 만들어줄 거라면서 심란할 필요 없다고 대중들을 위로하기도 하셨습니다.

 

광주강연 1111_1.JPG

 

말씀을 마치신 스님은 질문 쪽지를 뽑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질문자는, 고등학교 3학년 남동생을 둔 20대 중반의 여성이었습니다. 청소도 안하고 부모님의 일도 도와드리지 않는 효심이 부족한 동생과 화목하게 지내기 위해서 동생을 어떻게 인도할 수 있을지를 물어보았습니다. 40대 남성으로 보이는 두 번째 질문자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북미관계의 변화와, 전쟁의 발발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였습니다. 세 번째 질문자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귀여운 꼬마 숙녀였습니다. 친하지 않은 반 친구들과 의경충돌로 힘들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스님께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네 번째 질문자는 정치에 관심이 많은 30대 여성이었는데, 스님께서 하야가 아닌 거국내각제를 주장하는 까닭과,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광주를 석권한 이유를 물었습니다. 마지막 질문자는 탁구가 취미인 40대 후반의 남성이었습니다. 20년 동안 회사원으로 일하면서 쌓인 퇴직금을 중간정산한 후, 탁구장을 개업해 전업주부 아내에게 탁구장을 맡겨도 될지에 대한 답을 스님께 구하였습니다.

 

광주강연 1111_2.JPG

스님께서는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해주셨고, 원래 약속된 시간을 넘어서도 말씀을 계속 이어가셔서 이례적으로 사회자가 중간에 스님에게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스님의 뜨거운 말씀에 힘입어 강연이 끝나고 함께 부른 우리의 소원은 통일은 어느 때보다 가슴에 큰 메아리를 울렸습니다.

 

합창을 마치고 강연장을 나온 600여명의 청중들은 모두 환한 미소와 설레는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강연장을 나오자마자 속이 후련하다고 말씀하신 한 아주머니께서는, 거국내각제에 대해서 언론이 지적하지 못한 부분을 스님께서 집어주셔서 정말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스님의 사인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던 한 부부는, 스님의 열정이 가득 담긴 강연을 통해 시국에 대한 전반적이고 구체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고, 통일에 대한 걱정 대신 확신이 생겼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스님의 사인회가 끝나고 24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민주의 성지에서 통일의 선구자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스님과 기념사진을 찍고, 스님과 악수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았습니다.

파일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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